이노비즈협회, 정기총회 2월28일 ‘확정’…8대 회장 취임 예정

2017-01-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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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로고.]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제8대 회장이 선출되는 정기총회가 오는 2월28일 개최된다.

이노비즈협회는 2월2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2017년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7대 회장 이임식과 제8대 회장 취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기 회장은 아직 미정인 상태로 현재 후보자 등록을 진행 중이다. 관례상 현 수석부회장이 추대되는 방식이지만, 현 김용덕 수석부회장이 기업 경영상의 사유로 사실상 고사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차기 후보자는 이노비즈기업의 대표자로서 기업경영 경력 3년 이상의 자로 정회원 20인 이상 추천을 받은 자여야 한다.

협회는 2월1일까지 후보자를 접수 받아 2월8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제8대 회장 후보자를 재추대 한다는 계획이다. 추대된 후보자는 2월28일 제16차 정기총회에서 최종 선출되고, 회장과 함께할 제8대 임원단도 선출될 예정이다.

한편 현 제7대 회장은 헬스케어 로봇연구 개발제조 회사인 (주)메디칼드림 이규대 대표로 2015년 2월 취임 2년의 임기를 마치게 된다. 7년 연속 신규 일자리 3만개를 창출했고, 중국, 베트남, 이란 등 세계 각국에 해외거점을 마련하는 등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는데 힘을 썼다는 평가들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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