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74차 현대중공업 노사 임단협 교섭이 무산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회사 교섭대표들이 금속노조 관계자들이 협상에 참여하려 하자 교섭장에서 퇴장했다.
이 회사 노조는 지난해 말 상급노동단체인 금속노조에 가입했다. 이번 주부터 금속노조 대표를 노조 교섭위원과 함께 교섭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단체교섭권의 주체를 명확히 하기 위해 금속노조에 단체교섭권이 있는지 근거자료를 요청했다"며 "그러나 이에 대한 조치 없이 일방적으로 금속노조 관계자가 참여해 교섭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양 측의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오는 24일 예정된 교섭도 진행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회사 교섭대표들이 금속노조 관계자들이 협상에 참여하려 하자 교섭장에서 퇴장했다.
이 회사 노조는 지난해 말 상급노동단체인 금속노조에 가입했다. 이번 주부터 금속노조 대표를 노조 교섭위원과 함께 교섭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단체교섭권의 주체를 명확히 하기 위해 금속노조에 단체교섭권이 있는지 근거자료를 요청했다"며 "그러나 이에 대한 조치 없이 일방적으로 금속노조 관계자가 참여해 교섭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