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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어카드’ 이미지.[사진= 한국스마트카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23/20170123141627783391.jpg)
‘코리아투어카드’ 이미지.[사진= 한국스마트카드]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와 혜택이 극대화된 한국여행 전용 교통카드가 출시된다. 이 카드(Tmoney)는 교통뿐만 아니라 쇼핑, 문화, 관광 할인혜택까지 누릴 수 있게 된다.
티머니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는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문화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1월20일~2월28일)’을 맞이해 한국방문위원회와 손잡고 외국인전용 교통관광카드 ’코리아투어카드(Korea Tour Card)‘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편의점과 지하철 역사 등 티머니 충전소에서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고, 전국의 지하철, 버스는 물론 고속버스와 철도, 택시까지 모두 사용가능하다.
또한 ‘코리아투어카드’는 교통카드 기능에 관광, 쇼핑, 한류, 공연 등 총 25개 기업들의 특별 혜택을 추가로 구성했다. 미술관·놀이공원에서의 입장료 할인부터 백화점·쇼핑몰·면세점에서의 각종 브랜드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K-POP 홀로그램 공간·한식쿠킹클래스·한복스튜디오에서의 한국 콘텐츠 체험 할인, 논버벌 공연 할인에 이르기까지 해당 매장에서 ‘코리아투어카드’하나면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모든 혜택들은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이 진행되는 2018년까지 제공된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Payment&Platform부문장은 “코리아투어카드는 외국인 개별자유 여행객의 편의와 혜택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했다”며 “코리아투어카드가 홍콩의 Octopus카드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객 필수 아이템이 돼 관광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