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 발화 사태 일지

2017-01-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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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파트폰 갤럭시 노트7의 발화 사태는 지난해 9월 2일 1차 리콜 발표 후 4개월 여만에 배터리 자체 결함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다음은 갤럭시 노트7 발화 사태 일지.

▲ 2016. 8. 2 =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미국 뉴욕서 최초 공개.
▲ 8. 6 = 국내 예약 판매 개시.
▲ 8. 19 = 한국·미국 등에서 정식 출시.
▲ 8. 24 = 인터넷 커뮤니티(뽐뿌)에 국내 발화 추정 사례 공개···삼성전자 원인 조사 착수.
▲ 8. 29 = 유튜브에 발화로 그을린 해외 갤럭시 노트7 영상 게시.
▲ 9. 1 = 삼성전자, 발화원인이 배터리 결함이라는 중간 결론···전량 리콜 가능성 시사
▲ 9. 2 = 삼성전자, 배터리 결함 공식 확인···전량 교환 발표.
▲ 9. 8 = 미국 연방항공청(FAA), 기기 기내 사용 중단 권고.
▲ 9. 9 =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기기 사용 중단 권고.
▲ 9. 15 = 미국 CPSC, 삼성전자와 협력해 1차 공식 리콜 발표. 캐나다, 멕시코 등의 규제당국도 동일 조치.
▲ 9. 19 = 결함 있던 옛 기기와 다른 배터리를 쓴 새 갤럭시 노트7 한국 공급 시작, 교환 개시.
▲ 9. 21 = 새 기기 미국 공급 시작, 교환 개시.
▲ 10. 1 = 새 기기 국내 일반 판매 개시, 서울 송파구에 사는 소비자의 새 기기에서 화재 발생.
▲ 10. 6 =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공항에서 승객들이 탑승 중이던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여객기 내에서 한 승객의 새 기기 발화, 승객 전원 대피. 미국 FAA와 CPSC 조사 착수.
▲ 10. 9 = 미국 이동통신사, 새 기기 판매 및 교환 중단.
▲ 10. 10 = 삼성전자, 새 기기 생산 중단.
▲ 10. 11 =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단종 발표. 한국 국가기술표준원과 미국 CPSC 새 기기 사용·판매·교환 중단 권고,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 공식 리콜 발표.
▲ 10. 13 = 미국 CPSC, 2차 공식 리콜 발표.
▲ 12. 11 = 갤럭시 노트7 글로벌 회수율 90% 육박.
▲ 12. 16 = 미국 4대 이동통신사, 갤럭시 노트7 충전율 0%로 제한.
▲ 2017. 1. 11 = 국내 이동통신사, 충전율 15%로 제한.
▲ 1. 23 =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배터리 자체 결함 최종 결론. 배터리 안전성 대폭 강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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