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최고위 과정은 기업인, 전문가, 공무원, 언론인 등 총 50명 내외로 선발 예정이며, 오는 3월15일부터 9월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카이스트(KAIST) 도곡캠퍼스(서울)에서 진행된다.
이 과정은 정원의 2/3 이상을 중소기업 임직원으로 선발하고, 중소기업 임직원의 경우 등록금 60%를 감면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2015년 중소기업청과 특허법원, KAIST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 공동노력을 하기로 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설됐고, 지난해 11월 특허청이 업무협약에 추가로 참여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기술보호 및 지식재산전략을 위한 범정부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이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KAIST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KAIST 동문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및 강연회 참가 특전도 부여된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 CEO들이 지식재산역량을 키워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