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도미니카공화국 경찰청이 SNS를 통해 캔자스시티 투수인 요다노 벤츄라의 교통사고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23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경찰청 공식 트위터에는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요다노 벤추라가 오늘 새벽 후안 아드리안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날 ESPN 등 외신들은 "요다노 벤추라가 고국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을 캔자스시티 구단이 이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요다노 벤추라는 수도 산토도밍고와 북서쪽으로 40마일 떨어진 후안 아드리안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에서 숨졌다. 특히 전 메이저리그 내야수였던 앤드 마르테 역시 산토도밍고에서 북쪽으로 95마일 떨어진 곳에서 교통사고로 숨져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