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13차에 걸쳐 쉬지않고 달려온 주말 대규모 촛불집회가 이번 주 토요일의 경우 설 명절 연휴로 인해 열리지 않는 대신 세월호 유가족들과 합동차례로 대체된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퇴진행동은 지난해 10월 29일 1차 촛불집회 이후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했던 촛불집회를 오는 28일에는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설 합동차례는 서울 광화문 416광장에서 오는 28일 오후 4시 16분에 시작하며, 사전 행사로서 오후 2시 40분부터 풍물한마당도 진행된다.
퇴진행동은 14차 대규모 촛불집회는 다음달 4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