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설 연휴 고속도로 정체구간 교통예측 결과 발표

[사진제공=연합뉴스]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기간에 고속도로 주요 정체구간을 우회하는 주요도로의 교통예측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교통정보 공유 협약기관인 '팅크웨어'와 함께 연휴 기간 중 정체가 심한 고속도로와 우회도로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 연휴에는 기간이 짧았던 지난 2016년 추석, 2015년 설 연휴와 비슷하게 명절 전날인 27일 오전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우회국도를 이용할 경우 이동시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가령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을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보다 우회도로가 약 30분 단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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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누리집,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