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이 주인인 자치도시 실현

2017-01-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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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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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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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주민자치의 방향과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지난 20일 일산동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주민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정유년 새해 고양시 주민자치의 비전과 로드맵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고 열띤 질문이 쏟아졌다.

지난해 전국주민자치대회 최우수상 및 경기도주민자치대회 대상 수상 등 주민자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고양시는 올해에도 이러한 여세를 몰아 주민자치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올해 기존의 고양형 시민참여자치의 가치와 특징을 유지하면서 ▲자치역량 발전 ▲참여저변 확대 ▲지속가능 공동체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에 맞춰 자치사업과 시정참여를 이루고 시민이 주인으로 자리매김하는 자치도시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0월 7일 개소한 고양시 자치공동체 지원센터가 공동체 컨설팅 및 1동 1특색화 사업에 대한 발전방향 제시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자치사업의 방향설정에 애를 먹었던 주민자치위원회도 새로운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효숙 고양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올해 고양시 주민자치는 어느 해보다도 상향평준화 돼 가는 게 보인다. 오늘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를 보여준다”며 “이제는 일부 동뿐만 아니라 고양시의 모든 동에서 우리 마을과 주민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것 같아 협의회장으로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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