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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닌 문학적 궁금증과 해답을 자유롭게 소통하며 풀어낼 수 있는 시간으로 인디밴드 공연과 함께하는 낭독회부터 작가와 독자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은희경 작가는 1995년 ‘새의 선물’부터 최근 ‘중국식 롤렛’까지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로 2007년 제38회 동인문학상, 2006년 제18회 이산문학상을 받았으며 국어교과서에 ‘소년을 위로해줘’가 수록되기도 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 ‘국어교과서속 우리 이웃작가들_음악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는 경기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어교과서 속의 작가들을 자신과 같은 노선버스를 타고 대중목욕탕이나 제과점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이웃으로 소개함으로써 성장 초기부터 한국 문학작품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자 기획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