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도깨비' 속 스노우, '메밀군' 스티커 화제... 글로벌 인기

2017-01-20 10:45
  • 글자크기 설정

[사진= 네이버]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스노우(SNOW)의 '메밀군' 스티커가 TV드라마 도깨비의 흥행에 힘입어 사용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스노우는 최근 드라마 '도깨비'에서 은탁(김고은 분)과 김신(공유 분)이 생생한 모습을 주고받는 메신저로 깜짝 등장했다. 지난 7일 방영된 12화에서는 캠퍼스를 거닐던 김고은이 스노우를 활용해 메밀군 스티커로 촬영한 자신의 생생한 셀카 동영상을 공유에게 건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메밀군 스티커는 스노우가 드라마 방영에 맞춰 선보인 3종의 도깨비 전용 스티커 중 하나다. 해당 스티커들은 드라마 방영 이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약 10일만에 총 1000만 회 이상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스노우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메밀군' 스티커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노우에 따르면 국가별로 한국에 이어 대만, 베트남, 태국 순으로 메밀군 스티커가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노우는 한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베트남, 홍콩, 대만 등 6개국의 구글플레이 사진 카테고리에서 3위권 내에 자리매김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3월에는 일본에서 '도깨비' 정식 방영 일정에 맞춰, 현지에서도 도깨비 전용 스티커 3종이 런칭된다.

권용규 스노우 제휴팀장은 "스노우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스티커를 통해 아시아 지역 10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깨비 속 PPL과 같은 다양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스노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