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가게 모집

2017-01-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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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교하동 행정복지센터가 2017년 새해를 맞이해 교하사랑 나눔 가게를 운영한다.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시민중심의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다.

교하사랑 나눔 가게란 식당과 병·의원, 학원, 빵집, 미용실 등이 저소득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무료식사나 진료 서비스, 학습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서로 돕는 이웃,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나눔 공동체 사업이다.

교하동 관내의 나눔 가게 참여를 원하는 상점이나 업체는 교하동 행정복지센터와 서비스 제공대상과 제공횟수, 제공내역 등을 협의해 참여 신청서와 협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만 매월 1회 정기적인 서비스를 1년 이상 지속해야 한다.

기부품목에 대해서는 연말정산시 세금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3개월 이상 참여한 상점에게는 나눔 가게 현판을 제공하고 언론보도 등을 통해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병렬 교하동장은 “지역 내의 상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나눔 공동체를 만듦으로써 따뜻하고 살기 좋은 교하동이 되길 기대한다”며, “교하사랑 나눔 가게 사업에 많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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