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남은 19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강경남은 나란히 6타를 줄인 다니하라 히데토, 고다이라 사토시(이상 일본)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아시안 투어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 송영한(26)이 조던 스피스(미국)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해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졌다.
이날 한국을 방문한 스피스는 올해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애덤 스콧(호주)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세계 톱랭커들이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