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대한항공 하늘사랑회, 설 맞이 봉사활동

2017-01-1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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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사과나무컴패션월드는 대한항공 하늘사랑회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3일 영종도 소재 해송노인요양원에서 ‘설날맞이 만두 빚기, 나눔시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과나무컴패션월드는 매월 둘째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에 하늘사랑회 회원들과 해송노인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올해 4년째를 맞았다. 

김인성 사과나무컴패션월드 대표는 “이번 겨울은 경기침체와 국정 사태로 마음마저 유난히 더 춥게 느껴지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요양원에 계신 분들을 생각하면서 원장님, 노인복지사, 사회복지사 그리고 많은 회원들이 적극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주덕 사과나무컴패션월드 후원회장은 “역사의 아픔을 직접 겪은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생각으로 봉사에 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주덕 후원회장은 1977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40년째 근무 중이며, 현재 인천공항 카운터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를 졸업했으며 행정대학원 총동창회 부회장을 5회 역임했다. 대한민국 봉사왕으로 국무총리상을 2회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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