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 장관 "4차 산업혁명 경쟁력은 SW 기술력과·인재"

2017-01-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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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소프트웨어(SW)인 신년 인사회' 19일 개최

[사진= 미래창조과학부]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등 14개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2017년 '소프트웨어(SW)인 신년 인사회'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개최된 'SW인 신년인사회'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관련 기관‧단체 대표, 산업계‧학계‧연구계‧언론계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올 한해 소프트웨어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고 소프트웨어인들의 화합의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 장관은 "제4차 산업혁명에서 경쟁력의 원천은 뛰어난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가진 소프트웨어 인재"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가 세계무대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인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소프트웨어가 제조·의료·자동차·항공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며 새로운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과 외연확대를 위해, 타 분야와 한계가 없는 개방적 협력과 본격적인 융합을 통해 소프트웨어 융합 신산업을 만들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은 "2016년은 지능정보기술을 비롯하여 가상현실·증강현실, 빅데이터 등 소프트웨어가 큰 관심을 받았던 해였다"며 "정부와 산업계가 제값 주는 올바른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위해 법제도 개선에 그치지 않고 불공정 관행 모니터링으로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고, 소프트웨어 교육‧훈련 체계가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2017년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확산, 지속적인 인재의 양성과 합당한 처우, 산업계의 공정한 경쟁이 필요한 시기"라며 "각자 자리에서 ‘도리’를 지켜나가서 불확실한 경제전망과 국제정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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