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관련 그룹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46% 오른 187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나흘 연속 사상 최고가를 갱신했던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에 대한 검찰 조사 소식과 함께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날 상승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도 0.75% 상승 마감했으며, 삼성물산 0.81% 오른 1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역시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SK도 0.69% 올랐다. 관련기사중국발 금융위기 전세계 뒤덮나대신증권 '친구에게 연하장 발송' 이벤트 실시 CJ는 2.15% 오른 19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우선주 CJ우도 1.71% 올랐다. 롯데제과(2.31%), 롯데쇼핑(0.93%), 롯데케미칼(0.66%), 롯데칠성(0.07%) 등 롯데그룹주도 상승했다.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