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앤파이터’, 신규 캐릭터 ‘여프리스트’ 업데이트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넥슨은 19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신규 캐릭터 ‘여프리스트’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 던파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돼 기대를 모았던 신규 캐릭터 여프리스트는 위장자에게 가족을 잃은 슬픔을 신앙심으로 극복한 소녀 콘셉트의 캐릭터로, 신성력과 거병을 사용해 전투를 벌인다.

여프리스트 캐릭터로 15레벨을 달성하면 신성력을 사용해 파티원을 지원하는 ‘크루세이더’를 비롯해 이단을 도끼로 공격하고 불꽃으로 정화하는 ‘이단 심판관’, 염주와 부적을 활용해 원거리 적을 타격하는 ‘무녀’, 인간이 가진 ‘대죄악’을 활용해 적을 무력화 시키는 ‘미스트리스’ 등 네 가지 전직으로 육성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여프리스트 업데이트와 함께 배우 공승연이 출연하는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드라마를 통해 활약 중인 배우 공승연이 여프리스트의 슬픈 사연을 내면의 연기로 소화한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배우 권혁수가 등장하는 코믹 버전의 홍보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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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프리스트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월 9일까지 여프리스트 캐릭터로 레벨 상승 시 ‘고대던전 퀘스트 레전더리 상자’, ‘정화의 돌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여프리 목표달성 배지’를 선물하며, 정해진 레벨에 달성하면 ‘여프리 전용 모자 아바타’와 ‘1레벨 상승권’ 등을 받을 수 있는 ‘레벨 달성 선물 상자’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85레벨 이상의 기존 유저들이 신규, 복귀 유저들과 던전을 공략하며 정착을 도와주는 ‘던전앤드라이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