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6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사람인에이치알이 운영하는 취업포털 사람인이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취업포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람인은 지난 2012년 이래 6년 연속으로 대상에 선정돼 국가대표 취업포털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번 평가에서 사람인은 품질·서비스 만족도, 가격대비 만족도, 재구매의도 등 총 6개의 평가 항목에서 모두 4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한 반면, 경쟁사들은 2~3점대에 머물러 큰 격차를 보였다.

사람인이 이처럼 오랜 시간 구인-구직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이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매칭 기술 개발 등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에 있다. 구직자의 사이트 이용 이력을 분석해 관심 가질만한 기업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아바타서치’는 업그레이드된 알고리즘이 적용돼 매칭 정확도와 추천 속도가 향상됐다. 또, 기업을 위한 ‘추천 인재’ 서비스도 개편돼 직종·지역 등을 기반으로 더욱 고도화된 분석단계를 거쳐 적합한 인재를 제안해준다.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대응하는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먼저, 구직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입사 지원 시 휴대전화번호가 노출되지 않고 가상의 임시번호가 부여되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론칭했다. 아울러 연락 없이 면접에 불참하는 지원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구직자가 간단히 불참 사실을 통보할 수 있고, 기업이 보다 쉽게 면접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면접관리 서비스’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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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의 방상욱 이사는 “‘사람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구직자는 좋은 일자리를, 구인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온 진심을 고객들로부터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미스매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부문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뽑는 시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