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20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기학 PwC컨설팅 부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포렌식 서비스팀을 이끌고 있는 신재준 상무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후 글로벌 부패방지 법규 준수를 위한 기업의 대응 방법, 전자증거개시(eDiscovery) 최신 동향, 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부정위험 방지 사례, 사이버 보안 대응 전략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최근 김영란법 등으로 부패방지 관련 법 준수에 관한 필요성이 높아졌는데PwC미국의 제임스 미한 등 전문가들이 선진국 사례를 중심으로 컴플라이언스 관련 업무의 방향성과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을 소개해줘 유익했다”며 “ 최신 디지털 기법을 활용한 부정위험 방지 방법론에 대한 소개도 신선했다”는 평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