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의정부성모병원 본관 로비에서 19일 힐링음악회가 열렸다. 바이올린과 첼로 재능기부 로 아리랑,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성) 등을 연주하며 점심시간 로비에서 대기중인 환우와 보호자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힐링음악회에 참석한 허유미(바이올린, 꿈드림), 윤지민(첼로, 서울문화고) 양은 교회에서 만난 1살 터울 친구다. 허유미양은 의정부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으로 공부하여 남들 보다 1년 빠르게 대학입시에 성공한 재원이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해 졸업식과 작은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꿈드림에 허유미양을 초청했고 두 학생은 흔한 봉사활동 확인서도 없는 공연에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다. 관련기사우리들제약-의정부성모병원, 근골격계 치료제 개발 MOU 체결의정부성모병원 신경과팀 치매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봉사 하는 걸 좋아합니다. 특히 바이올린 연주 할 때면, 청중과 저의 선입견이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음악회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허유미 학생이 말했다. 의정부성모병원 힐링음악회는 현재 매월 1회 진행되고 있다. #꿈드림공연 #의정부성모병원 #힐링음악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