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나대지·노후주택 등 부지매입 사업 추진

2017-01-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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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3년간 도시정비기금을 활용,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택밀집지역 내 주차장, 쌈지공원 및 소규모 복지시설(경로당)을 조성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주택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4년 도시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 이후 예산 353억을 확보해 지속적인 공공용지를 매입했고, 2016년 말 기준 주차장 73필지, 쌈지공원 5필지, 소규모복지시설 16필지 등 총 94필지를 확보해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6년 주택지역 내 주차장 조성지역 주민 만족도 조사결과 93%가 만족하는 것으로 답변했고, 주차장 부지 확보사업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90%이상 나와 사업의 지속추진 요구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원남 도시주택국장은 “올해도 예산 30억원을 확보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노후주택 및 나대지를 지속적으로 매입,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이 개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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