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엔 각각 다른 매력을 지닌 100여개의 섬들이 있어 입맛 따라, 일정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북도․덕적도․자월도․영흥도 등 수도권과 가까운 섬들은 당일치기가 가능해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지만, 특히 황금연휴엔 평소 쉽게 다가가기 힘든 청정한 서해5도서(연평도, 소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내용은 ‘가보고 싶은 섬’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할 수 있다.
군은 올해 500만명 관광시대를 열어 서해안의 관광휴양중심지로 도약하고자 지난달 19일부터 군‧면 점검반을 편성해 민박업소 281개소에 대한 시설물 안전‧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 관내 농어촌민박 600여개를 대상으로 안전‧위생 점검을 완료하였으나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동절기 취약업소 위주로 재점검하는 등 관광객 접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관내 민박업주들의 안전‧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하여 민박순회교육을 하는 등 연중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친절한 섬 여행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민박 문의 전화가 많아졌으며, 민박정보 및 관광안내지도는 옹진군 관광문화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검색하실 수 있고, 관광안내지도 요청 시 우편으로 보내 드리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옹진군에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만, 섬여행은 육지 여행과 달리 한번 발을 들여 놓으면 다른 곳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아 섬의 특성을 미리 알아두고 행선지를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