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손흥민은 “부디 나의 친구를 도와달라. 알리 김은 축구를 좋아하는 2세 한국인이다. 알리가 생명을 구하려면 골수를 이식받아야 한다. 당신이 한국인이라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만성육아종성질병(CGD)을 앓고 있는 알리가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유전자가 기준치 이상 일치하는 사람의 골수에서 혈액을 만드는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아야 한다. 하지만 알리의 가족이나 친척 중엔 골수가 일치하는 사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