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가정용 안전 바닥재 출시

2017-01-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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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CC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CC는 안전 성능을 강화한 가정용 '안전 바닥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KCC가 출시한 신제품은 두께 2.5㎜의 'KCC 숲 청아람'과 3.0㎜의 'KCC 숲 소리향'이다.
이들 제품은 화재 안전을 비롯해 논슬립, 고충격 흡수, 유해물질 제로 등 안전 성능을 강화하는 한편 디자인도 기존과 달리 새롭게 적용했다.

KCC는 최근 가정 내 안전사고 증가 등으로 안전한 바닥재에 대한 니즈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바닥재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이들 제품은 바닥재 최상층에 KCC의 특수 논슬립 UV 코팅을 적용해 미끄럼 저항 기능을 강화했다. 한국건자재성능연구원의 시험을 통해 마루바닥재 미끄럼 저항계수가 0.74, 'KCC 숲' 제품은 1.08(물기가 있는 습윤상태 기준)로 나타나 성능을 입증했다.

또 바닥재 가장 아래에 위치한 간지층과 고탄력 쿠션층에는 난연 재료를 첨가했다. 화재 발생 시 발화를 억제하고 불과 열이 쉽게 옮겨 붙지 않도록 하는 원료를 적용해 화재안전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더불어 충격흡수와 유해물질 제로는 KCC 만의 독자적 생산 기술인 '듀얼(Dual) 공법' 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하부층은 고탄력 쿠션층으로 보행 시 푹신하게 하고 표면층은 고강도 투명층을 적용해 표면 찍힘, 눌림, 긁힘 등에 강한 내구성을 확보했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고기능성·친환경 스펙을 갖춘 바닥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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