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개방한 ‘상가업소DB’ 파일데이터가 2016년 연간 누적 민간 활용신청 6255건으로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데이터는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입지와 업종선정을 지원하기 위한 개방정보로써 편리하고 안전한 창업·경영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15개 이상의 공공 및 민간기관으로 구성된 데이터공유협의체를 운영, 높은 데이터품질을 유지하고 있고, 상가업소(상가업소명, 업종, 주소) 파일데이터 300만건을 분기별로 국민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12월19일에는 정부3.0 서비스 발전을 위해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정부3.0 정신에 입각해 고품질·고수요 데이터 개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