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욱 라미드호텔앤드리조트 그룹 회장, 소외 이웃 위해 1억원 기부

2017-01-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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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욱 라미드호텔앤드리조트 그룹 회장이 소외 이웃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사진=라미드호텔앤드리조트 그룹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병욱 라미드호텔앤드리조트 그룹 회장이 소회 이웃을 위해 1억원을 쾌척하고 경기 128호, 이천6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라미드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8일 그룹 본사 사무실(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문병욱 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가입식에는 문병욱 라미드호텔앤리조트 회장, 문병근 라미드호텔 회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했다.

문병욱 회장은 “신문을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대해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다”며 “젊은 날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려와 여기까지 왔지만 이제는 숨을 고르며 주변을 살피고 내가 느낀 행복을 함께하며 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실천하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경기공동모금회는 문병욱 회장이 전달한 성금을 경기도 내 저소득가정에게 의료비 및 생계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사재를 출연해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건네는 문병욱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성금은 경기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나눔 문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라미드호텔앤리조트 그룹은 계열사별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에도 (사)청소년 육성회, 은평 천사원, 이천 성혜원 등 사회복지기관의 후원 계획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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