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국내 최대 금융지주회사인 신한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가 오늘 결정된다. . 1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금융 회장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회의를 시작, 오후 3시부터는 3명의 회장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시작한다. 면접 순서는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순으로 각각 2시간씩 총 6시간의 면접이 진행된다. 면접이 끝나면 회추위원들은 각 후보의 성과와 역량, 자격요건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이사회에 추천할 1명의 차기 회장 후보자를 선정한다. 차기 회장 후보가 선정되면 오는 20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적정성을 심의·의결한 뒤 3월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최종 결정된다. 관련기사포스코, 다보스포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국내 최고기업 선정 이란 경제제재 해제 1년…국내 은행들 현지 진출 '지지부진' 신한금융 관계자는 "보통 회추위원들의 의견이 만장일치될 때까지 토론이 이어진다"며 "오늘 오후 늦게까지는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최방길 #위성호 #조용병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