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산업은행은 설 명절을 맞이해 따뜻한 사랑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06년부터 결연을 맺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영등포구 관내 재가노인가정 520여가구에 쌀과 라면 등의 생필품, 치매·우울증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물품을 담은 '효(孝) 상자'를 전달한 것.
산은 봉사단은 또 매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10개의 결연복지시설에도 위문금 3000만원(기관당 300만원) 및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산은 관계자는 "봉사단과 함께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사랑나누기 행사를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