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자생한방병원이 차세대 피겨스타인 차준환(15·사진)을 후원한다.
자생한방병원은 최근 차준환 피겨스케이트 선수와 의료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병원은 차준환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까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담 의료진을 파견해 부상을 방지할 침 치료와 추나요법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준환은 훈련 중 오른쪽 발목과 골반 통증으로 지난해 10월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명예이사장에게 추나요법 등을 받으며 이 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체계적인 한방통합치료로 차준환 선수가 훈련에 집중하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