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내 정치인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하는 원 지사는 이날 현지시간 오전 7시부터 제주의 카본프리아일랜드 조성 계획과 그린빅뱅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리는 다보스포럼의 올해 주제는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이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져 글로벌 리더들에게 소통하고 책임감 있는 리더십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뜻이다.
원 지사는 이날 △전기시스템에서 발휘되는 4차 산업혁명의 힘 △파워링 모빌리티 △리더십 구축 등 모두 3개 주요세션에 공식 참석해 세계 경제석학 및 지도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인다.
마지막 리더십 세션에서는 공공 부분의 주요 리더로 반부패 관련 어젠다를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구테흐스 UN사무총장, 라그르드 IMF 총재, 김용 세계은행 총재, 마윈 알리바바 회장, 메리 베라 GM 회장 등 국가 정상들과 기업 CEO 등 전세계 VIP 3000여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