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주부산몽골영사관이 개소된 이후 부산과 몽골의 우호협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돼 왔다. 지난해 6월 에어부산의 부산과 울란바토르 직항노선 개설, 8월 서병수 부산시장의 울란바토르 방문 및 우호협력도시 체결 그리고 올해 1월 부산시의 해외 첫 외빈으로 몽골 내각관방장관 및 몽골의 21개 아이막 주지사 전원 방문 등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장산역 인근 해운대구 해운대로 774번길 11 해천빌딩 5층으로 이전하는 주부산몽골영사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비자 발급업무 및 부산과 몽골 간 교류 협력 증진 등을 주된 업무로 한다.
주부산몽골영사관은 부산에 소재하는 외국 공관으로는 일본, 러시아, 중국, 미국에 이어 5번째로 부산, 울산, 대구,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지역의 영사 업무를 관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