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커넥티드카 솔루션 ‘카링크’ 전문업체 유브릿지는 올해 매출 170억원을 목표로 한 ‘2017년 사업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이병주 유브릿지 대표는 이날 “2015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수출향 차량에 카링크가 탑재되기 시작한 이후 2016년 약 30여개국에 총 45만 카피(copy)의 솔루션이 판매됐다”며 “올해는 국내 자동차사 외에도 글로벌 자동차인 르노닛산, 폭스바겐 등에 ‘카링크’를 납품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커넥티드카 솔루션인 구글사의 ‘Android Auto’ 및 애플社의 ‘Carplay’와 차별화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브릿지는 2012년 출시한 ‘카링크’ 서비스 및 군용 단말 공급 사업의 호조로 2016년 연간 약 1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