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UAE와 수자원분야 본격 협력 체계 구축

2017-01-18 11:00
  • 글자크기 설정

제1회 수자원 공동위원회 개최 및 공동연구 협약 체결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아랍에미레이트(UAE)와 해수담수화, 지하수 등 수자원분야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제1회 한-UAE 수자원 공동위원회’를 아부다비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한-UAE 수자원 공동위원회는 2015년 11월 체결한 한-UAE 수자원 협약(MOU) 체결을 기반으로, 양국 물 관련 정부·공공기관·민간·학계 등 약 10여명이 참석했다.
양국 대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부다비 지하수 마스터플랜 수립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참여하기로 합의했으며, 스마트물관리 기술 적용 가능성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현재 UAE 에너지 국영기업인 MASDAR와 추진 중인 해수담수화 공동연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양국에서 지원하고 향후 연구결과를 활용한 사업화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국토부는 관계자는 “한-UAE 수자원공동위원회를 통해 양국 수자원분야의 이해를 높이고 향후 우리기업이 UAE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