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친환경유통 및 식품분야 179억원 지원

2017-01-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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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생산기반확충 및 농자재 지원·농식품 수출산업 육성 등 42개 사업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기반 확충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FTA 및 농산물 수입 개방화에 대응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통한 수출확대를 위해 올 해 16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모두 4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가 올 해 추진할 주요사업은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 확대 9개 사업, 생산기반 확충 및 농자재 지원 17개 사업, 농특산물 육성 및 수출지원 7개 사업 등이다.

이에 따른 사업비로 국비 41억8900만원, 시비 71억3700만원, 군구비 66억7000만원 등 총 179억9600만원이 지원된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유기질비료 지원 3만1000톤 55억6000만원, 토양개량제 지원 5.5톤 7억5700만원, 비닐하우스 지원 등 도시근교농업 육성 지원 29ha 20억8600만원을 지원한다.

저온저장고 243동 10억원, 김치제조 시설 지원 1개소 9억6000만원, 인삼재배시설에 1억2600만원을 지원하여 생산‧가공‧유통과 연관된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친환경 분야의 영역 확장과 새로운 가치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구에서 각 사업별로 2월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구나 인천시청 농축산유통과(☎440-437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강력한 홍보기반 구축을 통하여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유통‧생산을 확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농업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자율적 수급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한 생산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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