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북한이 17일 내각 부총리에 전광호를 임명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조선(북한)에서 전광호 동지를 내각 부총리로 임명하였다"며 "이와 관련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17일 발표되었다"고 짤막하게 전했다. 통신은 그러나 새로 임명된 전광호의 이력 등에 대한 설명은 생략했다. 북한의 내각 부총리는 로두철과 리무영, 김덕훈, 임철웅, 리주오, 리룡남, 고인호 등 7명이다. 이들이 모두 건재하다고 가정할 시 부총리는 전광호를 포함해 8명으로 늘어난다.관련기사'尹 탄핵 콘서트' 이승환, 구미 공연 취소…"북한이냐?" vs "올바른 결정"군 정찰위성 3호기 지상국 간 교신 성공…"북한 도발 징후 빠르게 식별" #내각 #부총리 #북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