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 회원 6명은 이 자리에서 "사시 존폐 문제는 대선주자들이 직접 나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사법시험은 지난 1963년부터 50여년 간 실시했지만 올해를 끝으로 폐지된다.
이 대표는 "공정사회의 상징인 사시의 폐지를 막으려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법안을 논의해야 하지만 이를 회피하고 있다"면서 "대선주자들도 사시 존치에 대한 입장을 국민 앞에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내 로스쿨에 대해 미국과 달리 시험 세부정보 비공개, 기득권층 부의 대물림 등을 주장하며 사시 존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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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존치 모임 회원들이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이정주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17/20170117182612749451.jpg)
사시존치 모임 회원들이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이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