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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수평적 토론문화 확산과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기업문화 혁신 워크숍에 참가해 이틀간 토론과 발표의 시간을 함께 했다.[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17/20170117143507718633.jpg)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수평적 토론문화 확산과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기업문화 혁신 워크숍에 참가해 이틀간 토론과 발표의 시간을 함께 했다.[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그룹 내 수평적 토론문화 확산과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2일~13일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에 위치한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에서 'HDC 기업문화 혁신 워크숍'을 열고, 정몽규 회장이 직접 참여해 이틀간 토론과 발표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업문화혁신의 첫 시작으로서 일하는 방식과 회의문화 및 토론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존 조직 내에 남아있는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소통문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각 회의주재자들부터 수평적 토론문화를 명확히 이해하고 혁신 문화를 주도해야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이다.
행사에는 정몽규 회장을 비롯하여 그룹 계열사 사장단 및 임원 등 54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퍼실리테이션 스킬을 익히고 수평적 회의문화의 다양한 경험과 계획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경청, 회의준비, 수평적 회의진행방법, 의사결정 프로세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공유했다. 정몽규 회장은 "올 한해 우리 모두가 수평적 토론문화 구축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