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올해 설 연휴는 가까운 '일본'이 인기

2017-01-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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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2017년 설 연휴 기간 국내외 호텔 예약 건수를 분석한 결과 평상시 대비 46%가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아직 설 연휴 여행을 계획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기획전을 마련했다.[사진= 티몬]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티몬이 오는 설 연휴 기간의 항공권 및 국내외 호텔 예약 건수를 분석한 결과, 일본 등 단거리 여행지가 인기를 끌었다고 17일 밝혔다. 호텔 예약은 전주 10일 평균 대비 46% 상승했다.

설 기간 동안 항공권 예약의 경우 올해 설 연휴가 대체휴일을 포함해 4일뿐인 만큼 가까운 일본으로의 여행에 집중됐다. 국제선 기준으로 연휴기간 출발일 예약 건수의 경우 1위가 오사카, 2위가 도쿄, 3위가 후쿠오카로 모두 일본 지역이 차지했다. 4위는 방콕, 5위는 홍콩으로 나타나 가까운 곳 혹은 따뜻한 지역으로의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해외 호텔의 평균 예약 건수는 평시 대비 83%나 올랐으며, 국내 호텔도 2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이처럼 연휴기간의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해외 패키지 상품을 비롯, 자유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확보하고 할인 쿠폰 등 특별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먼저 중국, 일본, 동남아 등 각 지역별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한눈에 알아보는 '설연휴는 해외에서' 기획전과 함께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의 경우 최대 6만원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자유여행객을 위해서는 실시간 해외호텔 숙박 예약시 5%, 실시간 항공권 구매시 추가 5%의 티몬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외여행 인기 상품으로는 일본의 경우 26~28일 출발하는 설연휴 특별 패키지를 구성해 오사카와 교토, 고베까지 둘러볼 수 있도록 한 2박3일 상품을 5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25일 밤시간 출발해 목요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출발할 수 있는 방콕&파타야 3박5일 패키지는 5만원 즉시 할인된 69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국내여행객을 위해 당일 혹은 숙박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연휴 추천 여행' 기획전도 진행한다.

국내 여행 상품으로는 모처럼 모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역별 체험 상품을 위주로 구성했다. 서울에서 출발해 왕복 버스와 입장권을 패키지로 판매하는 '평창 송어축제은 1만 6900원부터, '화천 산천어축제'는 1만5900원부터 판매한다.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나 '양주 눈꽃축제' 입장권도 연휴기간 즐길 거리로 인기 있는 상품이다

이강준 티켓몬스터 멀티비즈 그룹장은 "명절에 여행을 떠나는 인구가 늘어나며 이번 설 연휴 역시 성수기 여행 시즌 못지 않게 좌석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아직 일정을 정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티몬이 다양한 상품을 확보하고 있으니 더 늦지 않게 지금 바로 준비하길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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