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올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육성자금 총700억원을 융자지원금으로 지원한다.
시는 지원금 700억원 중 상반기에 350억원을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벤처창업자금과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의 운전자금으로 지원한다.
상반기 육성자금 지원을 위한 접수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지원방법은 협약은행의 자금으로 대출하고 시에서 이자차액 1.5%를 보전해 준다. 또 경기중소기업대상·안산시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여성기업, 기업부문환경인증그린기업 등의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0.25%를 추가로 보전해 준다.
시는 또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없어 대출받기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해 특례보증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2억원 이내이며, 신청 금액 기준 전년도 매출액의 1/3이내의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