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온누리그린테크 발명품 '우만스타', 소비자 관심 '업'

2017-01-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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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철호 대표, (우)김춘식 개발자겸 공동대표 [사진=새온누리그린테크 제공]

아주경제 김진욱 기자 = UN전문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국제발명단체총연맹(IFIA) 등이 공식 후원하고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대한변리사회, 한국특허정보원 등이 후원하는 제 12회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주)새온누리그린테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국내 120개사, 176점의 발명품을 비롯해 미국, 독일, 스위스 등 31개국으로부터 총 639점의 발명품이 전시되는 대형 국제발명전시회에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최첨단 IT산업이나 로봇산업 등과 경합해 얻은 성과라 의미가 크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새온누리그린테크는 발명품 ‘우(雨)만스타’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이 기업은 2015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도 입상한 바 있으며 2016년 베트남과 한화 16억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올해도 중국과 2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화제의 발명품 ‘우(雨)만스타’는 오물 및 악취차단 기능을 갖는 ‘그레이팅’으로 평소에는 닫혀있어 악취, 모기, 쥐, 유해곤충 차단 등의 위생기능을 발휘하며 비가 오면 무게에 의해 열리는 기능성 제품이다. 또한 시각적으로는 지자체 로고를 인쇄해 임산부, 아동, 관광객들은 물론 시민 모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발명품이라는 평가다.

새온누리그린테크 장철호 공동대표는 “오물이 막혀 침수로 인한 시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줄이고 시민의 기초위생은 물론 각 지자체의 수해관련 민원을 해결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더욱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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