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 맹 추위가 기승을 부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네 경로당 어른들에게 설을 앞두고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대접하는 마음으로 모인 학부모들이 가래떡을 준비하는 동안 학생들은 청팀,백팀 팀을 나누어 윷놀이와 제기차기등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지 확대
![자총 인천부평구지회 청년봉사단, “사랑의 가래떡 나눔 봉사 ”실시[1]](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17/20170117082555764357.jpg)
자총 인천부평구지회 청년봉사단, “사랑의 가래떡 나눔 봉사 ”실시[1]
이날 참석한 외동이를 둔 학부모는 이제 많이 친숙해진 봉사단 형 ,누나,친구들과 한 팀이 되어 윷을 던지고 제기차기를 하는 아이의 모습이 참 행복해보여 보기 좋았다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아이들의 열띤 응원속에 엄마들의 제기차기까지 끝내고 이어진 인천바로알기 OX게임에는 진지하게 학부모와 아이들이 문제를 풀면서 내 고장의 역사와 유적지등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유제홍지회장은 “많은 인원이 참석한 행사임에도 행사에 집중하고 참여하고 배려하는 학생들의 의젓한 모습에 감탄하면서 2017년에는 청년봉사단의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배려 확산운동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