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가 제41회 임시회 기간 중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찬영)는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소관 실국에 대해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했고, 조례안 및 동의안, 의견청취 등 8건을 심사해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 첫날은 균형발전국 소관의 조례안 1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4건에 대해 심사를 실시했고, 균형발전국, 경제산업국 순으로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이충열 위원은「세종특별자치시 식생활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세종시 식생활 교육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올바른 식문화 보급을 위하여 중요한 조례가 되므로 교육청과의 유기적 협력을 강조했다.
▲윤형권 위원은윤 "「세종-공주 시티투어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관련, 관광뿐만 아니라 문화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코스 개발을 기대하고 이를 통해 시 홍보와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경대 위원은 "조성중인 산업단지내에 미니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의 실효성에 대해 질의하면서, 별도 외국인산업단지 조성 등 신중한 검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찬영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29일 출범한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의 업무계획을 청취하면서 "‘문화는 주변도시와 소통·교류하면서 융성하므로 어린이, 노인, 여성 등 세분화된 테마별 문화 행사에 중점을 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둘째 날에는 건설도시국 소관의 조례안 2건과 소방본부 소관의 조례안 2건 등 총 4건의 조례안 심사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농업기술센터, 시설관리사업소, 가축위생연구소의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이태환 위원은 "조치원읍 새내21길은 인도가 없는 복잡한 통학로 구간으로 내창천 정비사업시 이를 감안한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혼잡하지 않은 통학로가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긴밀히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김원식 위원은 "소방 차량 구입 시 세종시 도로 여건에 알맞은 구매를 요청했고, 시민안전체험관 건립에 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안찬영 의원장은 “시민의 소리를 듣고 각종 사업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위주의 업무를 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