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헌혈 나눔 행사 펼쳐

2017-01-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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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 진행…첫날 본사 임직원 150여명 참여

2월부터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11개 지사에서도 헌혈 나눔 행사 진행

[사진= 세븐일레븐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16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본사(서울 중구 남창동 소재) 임직원 150여명이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헌혈 감소에 따른 혈액 보유량 부족 사태가 커지고 있는 만큼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액 부족 사태 개선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이날 서울지역 본사를 시작으로 2월부터 연말까지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11개 지사에서 릴레이 헌혈 나눔 행사를 반복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랑의 릴레이 헌혈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등 혈액이 급하게 필요한 개인이나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홍섭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최근 헌혈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면서 혈액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헌혈 자체가 따뜻한 나눔이자 사랑인 만큼 세븐일레븐이 앞장서 우리 사회에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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