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급액 코픽스 4개월째 상승… 주택담보대출 금리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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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은행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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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1.56%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올랐다.

이는 작년 2월(1.5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작년 8월 1.31%에서 9월 1.35%로 상승한 이후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코픽스는 0.25%포인트 뛰었다.

시장금리의 상승 등으로 영향으로 신규취급액 코픽스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1년 만기 AAA등급 은행채 단순평균금리는 작년 11월 1.62%에서 12월 1.68%로 올랐다.

신규취급액 코픽스가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12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1.62%로 전월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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