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12·28 한·일 위안부 합의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특검은 최씨가 한일 위안부 합의에 개입했는지 수사했지만 그런 사실을 발견 못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최씨가 한·일 위안부 합의 과정에 개입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최근 재일 한국인 학자 A씨를 접촉해 조사를 벌였다. A씨는 최씨와 함께 한·일 위안부 합의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A씨는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조해진 "김건희 국정개입 논란, 최순실 사태보다 더 심한 민심이반 야기"박지원 "尹정부 최순실 누군지 밝혀야…정권 부도 처리 하라" #박영수 #최순실 #특검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