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지역에서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꺼벙이 명품 예술봉사단은 공연 수익금 45만원을 지난 13일 여주시에 기탁했다.
봉사단은 2014년 발대 후 요양원, 노인병원 등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앞서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류정열 위원장(반석교회 목사)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가남읍 '1인 1나눔 계좌갖기 운동'에 기탁했다.
류 위원장은 지난해에도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류 위원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나눔이 이어져 주민 모두가 행복한 가남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꼬망스 물류센터도 관내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아동용 겨울외투 등 의류 30벌을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했다.
꼬망스는 지난해 시와 아동복 기탁 및 장학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