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제로투세븐의 패션 브랜드 알로앤루·알퐁소·포래즈가 2017 봄·여름(S/S)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유아동 캐릭터 브랜드 알로앤루는 주요 테마는 '여행(Tour)'으로 잡았다.
프릴리 아메리칸 라이프웨어 브랜드 알퐁소의 경우, 편안함과 활동성을 강조한 신제품을 내놨다.
브랜드 내 ‘컬러스’ 라인은 활용도 높은 기본 아이템을, ‘데님&’ 라인은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의 아메리칸 캐주얼을 선보였다. ‘시크’ 라인은 빈티지한 느낌을 담았으며, ‘리틀’ 라인에서는 의류 곳곳에 강아지 빌 캐릭터를 적용했다.
모던 브리티시 캐주얼 브랜드인 포래즈는 비틀즈를 연상시키는 에비로드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으며, 영국 특유의 단정한 스타일을 살렸다.
제로투세븐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S/S 컬렉션은 일상에서도 여행과 같은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톡톡 튀는 개성을 가득 담았다"며 "알로앤루·알퐁소·포래즈가 제안하는 스타일로 또래 친구들과 올봄 행복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