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터키 에어라인 소속의 화물용 항공기가 키르기스스탄에서 추락하면서 최소 2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BBC 등 외신이 전했다. 피해자들은 지상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보잉 747 화물기는 16일 오전 7시 반 경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북쪽 25km 떨어진 마나스 공항 인근 주택가로 추락했다. 희생자들 중에는 아이들도 포함됐다고 당국은 전했다. 이 화물기는 홍콩을 출발해 이스탄불로 가는 항공기로 마나스 공항에 경유하기 위해 가던 길에 사고가 났다. 당국은 당시 짙은 안개가 끼어있었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관련기사 터키 나이트클럽 총격 #추락 #키르기스스탄 #터키 #화물기 #항공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