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희망데이트’는 일반 민원과의 만남과는 달리 인천의 희망과 비전을 테마별로 시장과 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소통 데이트이다.
지난해 4월 재능대학교 학생들과 ‘인천 명사와의 대화’, 5월 스승의 달을 맞이하여 ‘특성화 고등학교 선생님들과의 대화’ 및 12월‘결혼이민자들과의 대화’등 다양한 주제로 개최한바 있다.
「인천인재육성재단」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천 미래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1985년 창립됐다.
이 날 데이트는 「인천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글로벌리더십 스쿨 수료생 15명과 함께 ‘인천이 원하는 미래인재상’, ‘인생역전 극복 노하우’, ‘대학생으로 준비해야 할 미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유정복 시장은 “장학생 여러분 한분 한분은 인천의 꿈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이제 차곡히 준비한 꿈을 하나씩 이뤄나가야 하며, 그 과정에서 겪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경험이라는 실습을 통해 더욱 단단하고 빛나는 보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정유년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희망데이트는 300만 시대 인천의 가치재창조, 인천시민을 위한 인천5대 주권 등 인천의 희망, 비전과 관련한 주제로 시장과 시민들이 함께 나누는 자유로운 데이트”라며, “2017년에도 시장과 함께하기 어려웠던 일반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진솔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