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계층별·대상별, 구인·구직 간 1:1 매칭 성공률을 높이는데 주력해 채용과 취업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테크노밸리 등 대규모사업과 연계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IT, 소프트웨어 등 미래일자리사업 발굴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난해 말 출범한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용·복지·금융 통합서비스를 통한 고양시만의 협업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다졌다.
◆‘청년캣취업(Cat Cheer-up)’ 든든한 버팀목으로 서다
▲‘사관학교’는 5주간 직업집단 상담과 개인 상담을 병행하며 취업 지원을 한다. 입사서류작성과 정보공유는 물론 또래 청년들의 지지 및 상담사의 개별 컨설팅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수료 후에도 스터디를 구성해 취업될 때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취업준비가 버겁다면 꼭 두들겨보길 바란다.
▲‘잡 클리닉’은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분야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현직 전문직업인들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멘토링’은 소셜멘토단과 협약 이후 풍부한 멘토풀을 바탕으로 가속을 더해갈 예정이다.
▲전역예정 장병과 대학교로 찾아가는 ‘직무멘토링’을 운영해 취준생의 말 못할 고민에 시원한 처방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 청년들의 ‘1day캠프’는 특성화고 전공 및 취업분야의 현직 직업인과 멘토링과의 모의면접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에 가이드역할을 한다.
▲취업특강 ‘스터디’를 매주 운영함으로써 현실적인 취업준비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무특화교육’ 취업문을 활짝 열다
▲올해 대량의 일자리창출이 예상되는 ‘판매서비스’ 분야의 취업지원 직무교육과 ▲자격증은 있으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던 ‘전산세무회계’ 직무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해 태원세무법인이 팔을 걷고 나선다.
▲요식업 특성상 탄력적 근무가 비교적 용이한 중장년층의 ‘요식서비스’ 분야의 취업지원과 ▲고령층의 경비신임교육이수까지 연계한 ‘경비짱 교육’ 등 지역적 특색과 연계함으로 교육 후 매칭성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 일자리기관들이 똘똘 뭉치다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입주 기관들의 눈부신 협업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구인정보 집합소 역할로서 각 기관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매칭 가능한 일자리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가 일자리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각 기관과 연계해 공동으로 상설은 물론 이동하는 일자리박람회와 채용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규모 채용예정에 따른 민관 협업체계 구축
그간 약 4만 명이 다녀가며 타 지역에서도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청년일자리박람회는 지역특화박람회로 자리 잡으며 올해에도 상·하반기 개최 예정이다.
중장년 및 장애인박람회를 비롯한 매월 1회 이상 크고 작은 채용행사를 꾸준히 공동 개최할 계획으로 향후 일자리매칭 확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외에도 대규모 입점 대비 대량채용을 앞두고 있는 이케아, 신세계 등의 약3,500여명 대규모의 채용행사가 운영될 계획으로 기관 간 활발한 연계와 협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고양시는 2017년 통일한국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북부테크노밸리 ▲K컬쳐밸리 ▲청년스마트타운 ▲자동차복합단지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과 IOT, VR,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연계한 일자리사업 기획으로 고양시 지역 특색에 맞는 일자리 확대와 매칭을 위해 전력할 예정이다.